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동물약품·수의

동약업계 “아프리카 시장 개척 해볼만하다”

아프리카 동약 수출 워크숍 통해 시장개척 자신감 얻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6개국 관계관 국내시설 견학…한국산 품질력 큰 호응
현지 시장 동향·인허가 절차 등 다양한 정보 습득도

 

“아프리카, 그리 멀지 않다. 한번 해볼만 하다.” 아프리카 국가가 국내 동물약품 업체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아프리카 관계관 초청 동물약품 워크숍이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동물약품 수출 의지를 크게 북돋아줬다는 평가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국가 동물약품 관계관 6명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실험실과 한동, 고려비엔피 등 국내 동물약품 업체의 연구와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아프리카 관계관들은 우리나라 동물약품 연구역량과 우수품질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한국산 동물약품에 상당한 관심과 호의를 가지게 됐다고 전해진다.
이들 관계관들은 특히 적도 국가의 특이적인 질병에 대한 치료 등 아프리카 지역 특성에 촛점을 맞춰 한국산 동물약품 수출을 진행한다면 동물약품 수출 뿐 아니라 아프리카 축산산업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워크숍 일정 중 22일 양재동 더 K호텔에 마련된 아프리카 국가 동물약품 세미나는 국내 업체가 아프리카를 만나는 창구역할을 해냈다.
세미나는 아프리카 국가의 축산 및 동물약품 시장 규모, 질병발생 동향, 동물약품 인허가 절차 등 쉽게 구할 수 없었던 산업정보를 한번에 파악하는 알찬 시간이 됐다.
더욱이 이번에 방문한 아프리카 관계관들은 동물약품 업무를 관장하는 실무 또는 책임자들이어서 향후 우리나라 업체들의 수출 과정에서 적지 않은 인적자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내 11개 동물약품 업체들은 이번 워크숍을 밑거름 삼아 이달 13일~21일 시장개척단을 파견, 아프리카 현지바이어와 수출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