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회 총 99개 중 58개 수상
농협사료가 올해도 전국 곳곳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농협사료를 이용해 한우를 키운 농가들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물론 지역별 한우경진대회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둔 것이다.
농협사료(사장 이환원)는 최근 올해 치러진 한우부문 각종대회 성적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농협사료 이용농가들은 제1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비롯해 4개 부문을 수상했다.
농협사료는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강원 횡성 샘터농장 남정국 대표의 출품우가 종합우
승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충북 진천 장수골농장 이경복 대표와 강원 삼척 죽포농장 권영기 대표 출품우는 각각 우수상을, 경북 경주축협 최삼호 조합장의 출품우는 육량우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뿐만이 아니다. 농협사료가 자체 집계한 각 지역별 한우경진대회에서도 농협사료 이용농가들은 뚜렷한 두각을 나타냈다. 각 도별 한우경진대회에 걸린 총 99개 상 중에서 58개(58.58%)를 휩쓸었다.
경북한우경진대회에선 경산우부문 등 전체 4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전남에선 경산우부문 등 총 3개 부문에서 최우수 수상을 싹쓸이했다. 강원한우경진대회에서는 12개 수상농가 
중 9농가가, 충북과 충남한우경진대회에서는 21개 수상농가 중 9개 농가가 농협사료 이용농가로 분석됐다. 전북한우고급육경진대회에서 수상농가 15농가 중 10농가, 경남한우경진대회에선 15농가 중 9농가가 농협사료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사료는 올해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이용농가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달한데 이어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축산업을 영위해온 한우농가들의 땀과 열정이 낳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환원 농협사료 사장은 “농협사료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해주신 양축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 강화로 한우농가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