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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양돈조합, 사료가격 20원 인하

농가 생산비 절감·경영안정 기여

[축산신문 김해=권재만 기자]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 사료사업본부, 부경사료는 조합원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사료 전품목에 대해 kg당 20원씩 가격을 인하하여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돈가하락, 질병 발생 등으로 양돈농가에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선제적으로 사료가격을 인하해 양돈농가의 숨통을 틔워 주고 있는 부경사료는 지난 2013년 역시 10월말부터 약 2개월간 사료 전품목에 대해 10%라는 통큰 가격인하를 실시함으로 약 19억원의 농장경영비 절감으로 양돈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으며 2013년도 사업결산 결과 발생한 수익금 전부(약 17억원)를 사료이용 조합원들에게 이용장려금으로 환원해 나감으로써 이용농가들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사료의 가격거품을 줄이고 농장경영안정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 11월 서울대 김유용 교수와 업무협약을 통해 출시한 경제사료(포크밸리Ⅱ)는 현재 부경사료 전체 매출액의 약 52%를 차지할 정도로 가격뿐만 아니라 품질 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호평을 듣고 있으며, 제품 그 자체만으로도 부경사료 거래농가에 큰 도움이 되었지만 사료업계 전반에 가격 할인을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전국 양돈농가에 도움이 되었다는 데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양돈농가들의 경영안정과 사료업계 전반의 가격할인을 유도하는 등 선순환적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고 있는 부경양돈조합은 지난해부터는 사료사업을 통한 모든 수익을 조합원농가에 환원한다는 정책으로 농가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조합원농가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활성화와 더 나아가 국내 양돈산업의 리더로서 중추적 역할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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