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축협, 각종 행사비 절감 사료값 지원…농가부담 덜어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사진)은 지난달 29일 라인하우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김영철 조합장은 “2013년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 사업을 내실있게 잘 이끌어 대내외적으로 그 성과를 높게 평가 받은 한해였다. 조합경영에 대한 종합평가에 따라 이천축협 창립 이래 가장 뜻 깊은 총화상을 수상했고,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는등 뜻 깊은 한해였다. 이런 여건 속에서 12억2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7억2천5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할 방침이다. 특히 조합원 실익지원사업으로 14억9천200만원을 지원했으며 어려운 여건을 감안, 각종 행사비를 절감하고 축소해 1억5천만원을 추가해 모두 4억7천만원을 마련, 사료값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김조합장은 “2014년에는 비전 2017과 연계한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조합원 실익증진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동조합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길호
대전축협, 당기순익 19억 시현…우수직원·조합원 표창
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사진)은 지난달 28일 오페라웨딩홀에서 임원·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정기총회를 열어 조합 발전에 기여한 직원과 조합원을 표창하고 2013년도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한후 올해에도 내실경영및 조합원 소득향상에 주력하기로 결의했다.
대전축협은 축산물가격하락을 비롯한 전반적인 축산경기부진과 축산환경의 변화속에서도 김헌구조합장을 중심으로 임·직원의 혼연일체로 각종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해서 당기순이익 19억원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7억5천896만원(보통출자배당률 5.0% 우선출자배당률 5.1%), 이용고배당금 2억4천만원 등 총 9억9천896만원을 배당했다.
농협중앙회 클린뱅크인증서 수여에 이어 우수직원 및 조합원표장에서 윤소현 계장보와 전흥주 계장이 중앙회장표창을, 계통사료 부문 이순복·정성건 조합원이 조합장 표창을, 이정직 서병서 남기원 조합원이 토바우 표창을, 심범섭 지점장·김대욱 계장·조제행 과장대리가 조합장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대전=황인성
천안공주낙협, 낙농산업 선도…상임이사에 박준병씨 선출
천안공주낙협(조합장 장종수·사진)은 지난 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3기 정기총회를 열어 2013년도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임가가 만료되는 신임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천안공주낙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조합원 실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지원해서 농가소득을 향상하고 7억2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특히 환원사업중 헐퍼사업비 9천300만원, 검정사업비 6천800만원, 농업인 안전보험료 400만원, 컨설팅지원사업비 7천900만원, 조합원자녀장학금 4천500만원, 건강검진비 3천만원 등을 지원하고 구충제 및 톱밥을 비롯해 농업인 실익지원비 3억6천300만원을 집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출자배당금 5억2천만원과 이용고배당금 1억2천만원 등 6억4천만원을 배당키로 가결했다. 신임 상임이사에 농협중앙회 성환지점장을 역임한 박준병씨를 선출했다.
조합은 올해에도 특색사업·젖소유전자원 기반확대사업·양축농가 사료구매지원·젖소개량사업·축산자원 조성사업 등 농업인 실익사업을 중점 추진해서 농가소득향상과 경쟁력 있는 낙농산업육성에 매진키로 했다.
■천안=황인성
담양축협, 우분처리사업 의욕적 추진…가축시장 활성화도
담양축협(조합장 김명식·사진)은 지난 5일 조합 백동지점 회의실에서 최형식 담양군수, 전정철 담양군의회의장, 김영석 농협담양군지부장, 유명상 농협사료전남지사장, 최재율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부장장과 임원·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명식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축산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건전결산을 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조합사업에 적극 협조해준 조합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올해는 우분처리사업과 가축시장을 활성화 하고 조합원들의 TMR사료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에 지리산순한한우 TMR사료를 조합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양축협은 지난해 사업에서 3억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익을 올려 출자배당금 1억5천만원, 이용고배당금 1억2천600만원 등 총2억7천600만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과 조합사업 부문별 우수조합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담양=윤양한
순천광양축협, 축산물판매 500억 달성탑…판매조합 위상 높여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사진)은 지난달 29일 순천 웨딩데이컨밴션에서 황길주 농협순천시지부장, 김익희 농협사료 경남지사장, 최재율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부장장, 엄기대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조합 임원·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우리조합이 조합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한해로 축산물판매 500억 달성탑을 수상해 판매조합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며 “이같은 성과를 이룰수 있도록 노력해준 임직원과 깊은 관심과 성원에 보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순천광양축협은 지난해 사업에서 총16억2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사료값 특별지원과 사료외상매출금 이자율 인하, 축산자재 지원사업 등 조합원들의 피부에 와닿는 지원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만료된 감사와 사외이사를 선출했는데 감사에 장갑식·김상철씨 사외이사에 위성권·김태호씨가 각각 선출됐다. ■순천=윤양한
김천축협,‘진충갈력’의 자세로 조합원과 고객 기대 부응
김천축협(조합장 임영식·사진)은 지난 달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보고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임영식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에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임직원들의 조합사업에 대한 애착과 헌신적인 노력, 그리고 전무의 책임경영제 도입 등 소신있는 경영방침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가운데 건전결산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100% 만족은 어렵겠지만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조합원과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로 일해야 할 것이다. 조합원과 고객에게 정성을 다하고, 있는 힘을 다해 노력하자는 의미 ‘진충갈력(盡忠竭力)’의 자세를 올해의 화두로 정해 2014년을 시작 하자”고 강조했다.
김천축협은 지난해 신용 경제사업의 고른성장세에 힘입어 12억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출자배당 4억800만원과 이용고 3억원을 배당하는 등 2년연속 건전결산과 2자리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김천=심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