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와 강원 폭설피해 대책 마련
강원 영동 지역 폭설로 마을이 고립되어 많은 주민들이 고통을 겪은 가운데 특히 축산농가가 사료를 제때에 공급받지 못해 발을 동동 굴리고 있자 이종율 속초양양축협장과 고동수 강원양돈축협장, 김천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류재연 농협사료 원주장장은 지난 9일 긴급 회동을 갖고 포크레인 2대를 지원하여 고립된 축산농가로 통하는 길을 뚫고 사료를 공급했다. 이번 강원 영동지역엔 6일간 폭설이 계속돼 적설량이 1m90cm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