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은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한 경제사업 활성화에 올인하기로 했다.
서경양돈농협은 지난 3일 서울 천호동 소재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창립 기념식’을 갖고 이러한 조합 운영방향을 선언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작년 한해 화성육가공장 인수와 축산물전문판매장인 천호점, 이문점, 수유점에 이은 올해 김포 하나로마트 개점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우리 조합이 여러가지 여건으로 인해 추진하지 못했던 경제사업 확대 및 활성화 노력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며 “경제사업 활성화로 양돈조합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전국 일등 농협으로 발돋움함으로써 국내 양돈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축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