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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보건의 날 대통령상 수상

농촌진흥청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지난 9일 제42회 보건의 날 및 제66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기관표창(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농약의 안전사용 관리강화로 국민 보건향상과 자살률 감소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음독자살용으로 오용된 그라목손(패러·성분)의 등록을 취소해 생산ㆍ공급을 중단시키고, 농약안전사용에 대한 지도ㆍ홍보를 강화해 그라목손으로 인한 음독사고를 크게 줄였으며, 농약을 뿌릴 때 농약이 신체에 묻거나 호흡기를 통해 몸 속으로 들어가는 문제와 농약잔류 문제가 제기됐던 지오릭스, 이피엔 등 고독성 농약 12종에 대한 등록을 취소했다.
이로서 현재 우리나라 농업분야에서는 고독성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또한 농약독성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농약 라벨에 색띠 표시(고독석은 적색, 보통은 황색, 저독성은 청색)를 하고 어린이가 농약병을 쉽게 열지 못하도록 안전마개 장착, 고독성 농약 구매자 정보기록 의무화, 인터넷 및 청소년에게 농약판매 금지 등 농약안전사용을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
농촌진흥청 농자재산업과 백영현 과장은 “앞으로도 독성이 높거나 국제적으로 위해성 문제가 제기되는 농약에 대해서는 상시 안전성 재평가를 통해 국민의 먹을거리인 농식품 안전과 생활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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