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험에 성공하고 돌아온 콜럼버스의 이름이 높아지자 이를 시기한 사람들이 “대서양 서쪽으로 가 새로운 섬을 발견한 것이 대단한 공로일까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화가 난 콜럼버스는 탁자위에 있는 계란을 집어들어 외쳤다.
“누구든지 이 계란을 탁자위에 세울 수 있습니까?”
사람들이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콜럼버스는 계란의 끝을 깨서 깨진 쪽이 아래로 가게하여 세웠다.
그는 “이렇게 세우는 것은 남이 한 다음에는 쉽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하기는 쉽지 않죠”라고 말했다.
이후 콜럼버스의 계란은 ‘발상의 전환’을 상징하는 단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