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부, 검역추진 시달…관련업계에도 홍보
국내산 신선 돼지고기의 홍콩수출이 가능해졌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국내 FMD 발생으로 중단된 돼지고기 제품의 수출을 위해 홍콩측과 접촉해 온 결과 수출 재개의 길이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홍콩 정부의 수입허가를 받고 한국 검역당국이 발행한 검역증명서를 첨부할 경우 부산물을 포함한 국내산 신선 냉장·냉동 돼지고기 제품의 홍콩 수출이 가능해졌다는 것.
농축산부는 이에따라 대홍콩 수출을 위한 돼지고기 검역 추진을 검역당국에 지시하는 한편 관련업계에도 수출활성화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