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사진>은 지난 14일 충북 청원 식약처 구내식당에서 취임 1주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과와 과제를 알렸다.
이날 정 처장은 “지난 1년간 피부로 느끼는 식품안전 체감도 향상에 매진했다”라며, 이를 위해 식의약품 안전의 컨트롤타워로서 30개 기관과 협업해 ‘범정부 불량식품 근절 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고, 식중독 환자수와 식품 부적합률이 선진국 수준에 올라왔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법률 제·개정 9건(형량하한제 도입 등), 조직정비(소통협력과 등 5과 신설), 예산확충(2014년 3천446억원) 등 식품안전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 처장은 “더욱 안전한 먹을거리,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를 앞장 서 열어가겠다”며, 안전관리 개선, 사전 예방대책 확대·강화, 건강한 식생활 환경구축 등을 지속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