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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검정소 건립, 실타래 풀고 재개

부지내 해남군 소유묘지, 협회 땅과 맞교환 합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묘지 이전 완료 후 12월 완공 목표로 본격 추진

 

닭 경제능력검정소 부지내 위치해 있던 해남군 소유의 묘지를 양계협회 소유의 땅과 교환하기로 하면서 건립이 다시 차질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양계협회와 해남군은 지난해 11월 닭 검정소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으나, 부지 내에 해남군 소유의 묘지가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작업이 더뎌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해 양계협회와 해남군은 부지 교환을 위해 수차례 만남을 가졌으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일정 시간이 걸렸고, 그 기간동안 공사가 중단됐었다.
하지만 최근 해남군 소유의 묘지를 같은 면적의 양계협회 소유 땅과 교환하고 묘지를 교환한 땅으로 이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중단됐던 공사가 다시 진행되는 것이다.
해남군과 양계협회가 교환하기로 한 계약서에 따르면 해남군 소유의 묘지는 양계협회 소유의 땅으로 이전하도록 되어있으며, 이전하는데 드는 비용은 양계협회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또한 각각 수수할 재산에 대해서는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를 밟으며 등기 절차에 소요되는 제반비용은 각기 부담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묘지가 이전될 경우 닭 검정소의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은 물론, 그 동안 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던 공동묘지의 정비도 이뤄지고 면적의 활용성도 높일 수 있어 양 측에 서로 도움이 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닭 검정소 이동기 소장은 “그 동안 묘지 이전 문제로 건립 작업이 늦어졌지만 다시 재개될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장마가 오기 전인 5월 말에는 토목공사를 끝내놓고 12월 완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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