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올해 우수 종돈장 인증사업을 지난 1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수 종돈장 인증사업은 종돈장의 전문화 및 질병의 청정화를 유도하고 종돈장의 우량 종축을 양돈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양돈산업 발전을 꾀하는 것에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국립축산과학원의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현재까지 18개소를 인증하고 그 중 인증기준에 미달한 5개소를 인증 취소해 현재 13개소를 사후 관리 중에 있다.
우수 종돈장 인증신청 업체에 대해서는 종돈의 능력 및 규모, 위생ㆍ방역관리, 시설환경, 종사하는 인력의 전문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우수종돈장인증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인증된다.
인증 추진일정 및 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축산과학원(www.nias.go.kr), 한국종축개량협회(www.aiak.or.kr), 대한한돈협회(www.koreapork.or.kr)의 홈페이지에 공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