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돈육 브랜드 이미지 강조…정체성 혼돈없애
부경양돈조합의 얼굴인 포크밸리가 ‘우리 땅에서 건강하게 자란 우리 돼지고기’ 이미지로 다시 태어났다.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은 최근 포크밸리 브랜드 로고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태극문양에서 모티브를 얻어 우리 땅에서 생산한 건강한 우리 돼지고기임을 더욱 강조한 포크밸리 BI<사진> 리뉴얼을 마무리짓고 전 사업장, 전 제품에 적용해 나가고 있다.
최초 ‘생산에서 식탁까지’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지난 1995년 5월 브랜드 로고를 상표등록한 포크밸리는 그 동안 ‘맛, 그 이상의 가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적 감성에 발맞춰 브랜드의 이미지를 변모해 왔으며, 현재 국내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수입돼지고기에 대한 차별화와 우리 땅에서 건강하게 자란 우리돼지고기임을 부각한 ‘우리돼지’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포크밸리가 외래어이기에 가질 수밖에 없던 정체성에 대한 혼돈을 없애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브랜드임을 강조하였다.
부경양돈조합은 이번에 새롭게 이미지가 강화된 브랜드 로고를 통해 조합의 자부심을 담은 포크밸리를 더 큰 세상속의 돼지고기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며, 더 넓은 축산물 시장을 향해 발돋움하는 조합의 기상을 담아 소비자에게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박재민 조합장은 “브랜드 로고는 제품의 얼굴이자 정체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새롭게 변모한 포크밸리 이미지를 마케팅 전략으로 적극 활용해 국내시장에서 인정받은 그 이상으로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