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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 사육기반 크게 흔들린다

한육우 농가 12만호 마저 붕괴…한우는 전년대비 2만3천호 줄어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100두 이상 대규모 농가까지 감소

한육우사육가구수가 12만호마저 무너져 버렸다.
통계청이 지난 11일 발표한 2014년도 1/4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한육우 사육가구수가 11만9천호로 나타났다.
이중 한우사육 가구수는 11만4천호로 전분기 대비 5천호가 줄어들었으며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무려 2만3천호가 감소한 것이다.
특히 소규모 농가들의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있어 번식기반 위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폐업지원의 영향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대규모 농가들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50두 미만 농가수는 10만4천호로 전분기 대비 4.6%,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8.1%가 감소했다.
또 50두에서 100두 사이 농가들도 8만7천호로 전분기 대비 4.4%,  전년동기 대비 6.5%가 줄어들었다.
더욱이 100두 이상 농가들의 경우도 전체적인 사육두수 및 농가수 감소추세 속에서도 꾸준히 늘어났지만 이번 통계에서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0두 이상 농가수는 5만5천호로 전분기 대비 3.5%가 줄어들었다.
한육우사육마리수는 281만1천두로 전분기 대비 10만7천두가 줄었으며 전년 동기대비 15만5천두가 줄어들었다.
한우 사육마리수는 271만1천두로 전분기보다 9만9천두가 감소했고 전년 동기대비 13만7천두가 줄었다.
한편 가구당 사육마리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가구당 23.7두로 전분기 대비 0.2두가 전년 동기대비 2.8두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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