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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축산연구소 IRG 초지서 한우 방목 사육

한우 동물복지형 친환경 방목축산 실천

[축산신문 강진=윤양한 기자]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은 한우 생산비절감 및 건강한 사양관리를 위해 전남축산연구소에서 사육중인 한우에 대해 윤환방목을 봄부터 가을까지(4∼10월) 실시하는 한편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고려한 한우 방목사육기술 조기 정착과 확산을 위한 기술개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전남축산연구소는 친환경으로 사육된 가축의 분뇨를 초지에 환원하여 퇴비로 이용하는 자원순환형 친환경초지(친환경인증 획득)를 조성해 방목 사육<사진>을 실시했다.
초지를 방목지로 이용하기 위해 지난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봄풀)를 파종하여 초지를 조성해 방목을 시작한 것이다.
한우 방목효과는 소들은 초기 생육된 연한 풀을 뜯어 먹음으로써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물 등의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등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적절한 운동과 일광욕으로 관행사육 대비 암소 번식률 15% 향상, 인건비 등 생산비 58% 절감, 질병에 대한 면역력과 항병력이 증진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김원호 전남축산연구소장은 “한우 방목사육을 통해 질병에 강한 튼튼한 한우로 잘 키우는 방법을 농가에게 교육하고 방목사육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전라남도 친환경 녹색축산 농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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