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지난 18일 협회 회의실에서 원로 양계인들을 초청해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원로 양계인들은 오봉국 고문(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을 비롯해 최준구 전 회장, 장대석 전 회장, 심준식 전 부회장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계업계의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협회 운영방안에 대한 고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봉국 고문은 제20대 회장을 맡게 된 오세을 회장에게 “AI 발생 등 어려운 여건에서 양계업의 안정화가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3년간 양계인이 잘 살고 양계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협회를 잘 이끌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오세을 회장은 “역대 선배님들의 뜻을 받들어 대화와 소통으로 수급조절과 안정화에 중점을 두어 협회 및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