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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반추위과산증, 음수량 관리로 예방”

문진산 박사 낙농세미나서 밝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급수조, 착유실 근처에 설치해야

 

밀집사육과 고온스트레스에 의한 반추위과산증의 예방은 물이용 극대화로 알려졌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문진산 박사는 22일 안성팜랜드에서 한국낙농경영인회(회장 박충남)가 개최한 낙농세미나<사진>에서 “2002년 46두였던 호당 젖소두수는 2012년 70두로 1.6배 증가해 밀집사육과 환기불량 등으로 사료섭취량이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진산 박사는 “밀집사육과 고온스트레스는 반추위 건강의 균형을 손상시키고 발굽 질병과 유방염을 초래한다”고 말하고 “하루 음수량의 30∼50%를 착유 후 1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관계로 착유실 출구 근처에 분당 4∼15리터를 마실 수 있는 수조 설치가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문진산 박사는 또 “급수조는 사료조에서 15m 이내에, 길이는 두당 50∼60cm, 높이는 60∼80cm가 좋다”면서 “최적의 음수량 유지를 위한 급수조 설치는 15∼20두당 1개”라고 주장했다.
문 박사는 이어 “물통에 녹색 이끼가 끼지 않도록 자주 청소하고, 물 섭취행동이 이상하거나 사료섭취량이 감소하면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한광진 부장은 ‘지구 온난화와 젖소경제수명 연장을 위한 젖소개량방향’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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