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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봉화축협 3년전 FMD 악몽딛고 더 강한 조합됐다

1분기 경영평가회, 손익 전년비 17.2% 성장…올해는 더욱 성장 예상

[축산신문 안동=심근수 기자]

 

안동봉화축협(조합장 권기수)은 지난 15일 조합 송하지점 대회의실에서 권기수조합장을 비롯한 간부직원 및 중견급 직원들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분기 경영평가회의를 열고 각 사업부문별 성과분석및 대책보고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박기탁 본부장은 종합경영성과 보고를 통해 손익상황이 전년동기 대비 17.2% 성장하였음을 보고하고 연도말 추정시 전년 실적을 훨씬 상회하는 결산이 될 것으로 예상치를 발표했다.이어서 본점을 포함한 7개 지사무소장도 각 사무소별 경영분석 결과와 부진대책을 상세히 보고했다.
권기수 조합장은 “전임직원이 일심단결하고 최선을 다해 1/4분기에 부진했던 각 사업부문을 2/4분기에는 추가 달성하도록 하고 연도말까지 경영목표를 반드시 초과 달성해 달라”고 지시하고 특히  조합원 실익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안동봉화축협은 지난 2010년 FMD 발생시 최대의 경영위기에 봉착하였으나, 전 임직원의 한 마음으로 단결,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 해에는 사료 구매사업 대상을 획득했는가 하면, 한우판매부분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FMD 이전보다 더욱 발전된 모습을 되찾았다. 최근에는 신용사업부문 경쟁력 강화대책을 마련하고, 조합 창립 이래 처음으로 보험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실시하는등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축협으로 탈바꿈했다.
이처럼 안동봉화축협이 지난 3여년에 걸쳐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한데는 조합원과 조합이 한덩어리가 되어 조합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조합원에게는 경제적 실익 제공이란 뚜렷한 방향을 정립, 앞으로 나아감으로써나  오늘의 안동봉화축협이 제2의 도약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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