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축산테마공원인 농협 안성팜랜드가 도시민의 힐링공간으로 갈수록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드넓은 초원 위 아름다운 경관, 도시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가축들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며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어 주말이면 가족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점점 늘고 있다. 안성팜랜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제 2회 ‘전국어린이 말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어 도시 어린이들에게 이색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대회는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추후 심사를 통해 총 33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사진은 그림대회에 참가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양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신기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