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산 종돈수입이 2년만에 이뤄질 전망이다.
㈜코리아 제네틱스 (대표 장익준)는 최근 덴마크 종돈수입을 위한 현지 선발작업과 함께 선진 농장관리 및 시설운영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입대상은 덴브레드 종돈인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산 종돈은 2년 전인 지난 2012년 40두가 국내에 들어온 이후 한건의 수입도 이뤄지지 않았다.
국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지만 로열티 부담이 큰데다 수입조건도 까다로워 실제 수입으로 이뤄지는 사례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코리아제네틱스 장익준 대표는 “덴브레드의 경우 남미, 북미,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 40여개국에 종돈을 수출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지난 2012년 전체평균 생산성이 PSY 29.6두를 기록할 정도였다”며 “다만 종돈의 유전적 능력이 최대한 발휘되기 위해서는 양돈장 자체의 수준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