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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축협 “축산인 지혜모아 환경변화 대응을”

전이용대회 열고 조합발전 매진 다짐…장학금 전달·조합원 표창도

[축산신문 당진=황인성 기자]

 

당진축협(조합장 차선수)은 지난달 22·23일 이틀동안 당진농업기술센터와 합덕군민회관에서 2014년 운영공개 및 조합사업전이용대회를 열어 우수조합원 표창 및 축협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후 조합원의 화합과 단합으로 축산위기를 극복하고 축산인의 지혜와 힘을 모아 선진축산업육성 및 조합발전에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당초일정보다 한달 연기되어 22일 당진 송악 고대 송산지역과 23일 합덕 면천 순성 우강 신평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올해 전이용대회는 위축된 축산분위기를 일신하고 축산에만 전념하기로 의지를 다지는 조합원한마음대회가 되었다.
차선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은 자체 방역을 강화해서  AI 등 가축질병에 대응하고 종합청사·하나로마트·송아지경매시장 등 현안사업이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익성극대화 및 차별화된 써비스로 축산환경변화에 대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차재갑 조합원의 딸인 신성대 2년 차지인 양을 비롯해  26명의 장학생에게 중·고생은 각각 50만원, 대학생은 100만원씩 총 2천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김한조 조합원 등 75명의 조합원을 표창<사진>했다.
당진축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10억3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5억3천200만원의 출자배당과 1억3천300만원의 이용고배당을 비롯해 총 6억6천500만원을 배당해서 조합원의 손익증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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