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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송아지고기 생산기술 개발…낙농산업 활로 개척

산청군, 축과원과 연계 30여두 수송아지 선발 실증시험 돌입

[축산신문 산청=권재만 기자]

 

산청군은 낙농가들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연계하여 젖소 송아지고기 생산 실증시험 사업을 금년 5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젖소 수송아지의 문제점 해결하기 위해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국립축산과학원의 현장적응 실증시험사업으로 산청육우전용목장에서 30여두의 수송아지를 선발하여 6개월, 10개월 12개월령으로 나누어 젖소 송아지고기 생산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 9일 젖소 송아지고기생산 기술 협약서를 체결 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현장실증 시험사업을 통해 젖소 송아지고기 생산기술 정립은 물론 젖소 송아지고기의 품질과 산육능력을 검증, 농가의 경제성을 분석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젖소 송아지고기는 3가지 고기로 구분하고 있으며, 해외의 경우 병원의 영양식과 특급호텔의 송아지고기 전문요리 등으로 유통되고 있어, 국내에서도 젖소 송아지고기의 수요 개발을 위해 기술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민형규 친환경축산담당은 “이번 기술개발로 젖소 수송아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의 소득개선과 송아지고기 생산기술 개발방향을 정립하여 두당 370천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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