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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형 유기한우 생산, 전남이 앞장

전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 유기한우 생산 시범사업 추진

[축산신문 나주=윤양한 기자]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은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정책을 선도하고 소비자에게 안전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무항생제 축산물 보다 한단계 높은 유기한우 생산단지를 본격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유기농 쇠고기 등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유기농 인증을 받은 축산물 공급량은 수요량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유기농 축산물은 유기농 인증을 받은 배합사료와 조사료를 100% 먹여야 하는데 유기사료를 외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유기농한우 인증 기준 중 가장 어려운 유기사료를 확보하기 위해 사료작물 재배포장 유기농 인증을 시작하여 오는 2016년 유기농한우 200두 인증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완전혼합발효사료 프로그램을 적용한 사양관리 기술과 국내 부존자원인 농산부산물 및 양질 조사료를 이용해 사료비 절감을 할 수 있는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료와 물 등에 접근이 쉬운 축사환경을 조성하고 충분한 환기와 햇빛을 제공하는 방목장 또는 운동장을 조성하여 동물복지도 함께 실천하도록 할 방침이다.
박혜량 생명농업기술과장은 “친환경 인증 면적이 전국 60%을 차지하는 전남에서 유기 농작물 재배지역과 연계하여 사료를 확보하고 유기농 인증 한우를 생산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계기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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