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원로조합원 초심 되새기며 미래를 보다

대충양돈축협, 30여명 초청 간담회 갖고 조합발전 매진 다짐

[축산신문 천안=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이 원로조합원 간담회<사진>를 열어 조합설립 초창기에 그들이 흘린 피와 땀이 오늘의 조합으로 발전하는데 초석이 된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그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조합발전에 더욱 매진하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충남양돈축협은 지난 달 23일 천안시 성거면에 위치한 여민락에서 30여명의 원로조합을 초청해서 간담회를 열고 초창기에 조합발전에 헌신한 당시의 일화를 들으며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지혜를 되새겼다.
이제만 조합장은 “초창기에 조합을 설립하고 대전충남지역 양돈인과 양돈산업을 대표하는  조합으로 발전시킨다는 조합원의 열정이 없었다면 오늘의 조합은 없었을 것”이라며 “건강을 먼저 생각하고 지금처럼 조합을 사랑해서 나날이  발전하는 조합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원로조합원들이 일일이 소개됐는데, 특히 황동섭(천안) 조합원은 원로조합원을 대표해서 과거를 회상하고 대전충남양돈축협이 이 지역 양돈인을 대표하는 조합으로 발전시킨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심문근 상임이사는 격려사에서 “초창기 동고동락하면서 조합발전의 기초를 다진 원로조합원의 노고를 다시한번 치하한다”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과거 함께 활약하던 조합원들과 대화를 갖고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올해 경제사업·육가공사업·교육지원사업 등 사업부분별로 역점 추진해서 생산·가공·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으로 청정축산을 지원, 양돈산업발전은 물론 조합이 한단계 도약하는 원년이 되는데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난 89년 조합원 200여명으로 설립된 조합은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서 지난해 포크빌이 대통령수상을 비롯해 국내 양돈산업을 선도하는 조합으로 위치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