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달 22일 본점 회의실에서 HACCP인증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안전축산물관리(HACCP)발대식 및 세미나’<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육단계 HACCP 신규 추진농장과 이미 지정된 농장조합원 등 45여명이 참석했으며, 2013년도에 신규로 지정된 12농장에 대해서는 축산물안전관리 인증현판 수여식도 함께 있었다.
이제만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축산물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안전축산물관리(HACCP)의 첫 단추인 농장HACCP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조합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PED의 빠른 종식을 위해 조합도 비상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배포한 방역 매뉴얼에 따라 철저한 차단방역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조합의 HACCP 컨설팅 지원방향 및 추진일정 소개에 한별팜텍 정필수 컨설턴트의 HACCP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조합은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HACCP지정 확대 및 철저한 사후 관리로 농장 HACCP시스템 정착뿐만 아니라 도축, 가공, 운반, 보관, 판매 등 생산에서 판매까지 전단계에 걸쳐 HACCP체인시스템 구축에 총력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