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축협(조합장 이성권)은 지난 3일 조합 회의실에서 김병욱 농협인천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내 농협조합장, 임원, 축산계장 부녀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주부대학 수료식<사진>을 가졌다.
인천축협 제9기 주부대학은 지난 3월 3일 총 120명의 수강생이 참가한 가운데 문을 열어 3개월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되었으며, 이날 9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매년 3월에 개강하여 3개월 간 인천 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자녀 교육학, 사회학, 여성학, 건강학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교양 강좌를 이수하고 수료 후에는 동창회와 인천축협 기쁨 두 배 봉사단에 가입하여 농업·농촌 일손 돕기, 우리 농축산물 애용하기, 지역사회봉사로 배움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지난 2006년 1기를 시작으로 9기 수료생까지 총 1천1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주부대학 동문으로써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인천축협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 주부대학 동문들은 ‘기쁨 두배 봉사단’을 조직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인천축협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인천축협 가족으로서 연결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성권 조합장은 수료식에서 “이번 주부대학을 통해 새로운 배움의 기쁨을 얻었고,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성립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수료 후에도 농·축산업에 대한 애착과 우리 농축산물의 소중함을 늘 기억하고 애용해 달라. 가정생활에서도 배움을 활용하고 항상 기쁨의 활력소로 만들고 지역사회에서는 봉사로 환원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작은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