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고돈가, 수입빌미 우려…지혜 모아야”

한돈협 경남도협의회 사업 실현가능성에 초점 역량 집중키로

[축산신문 하동=권재만 기자]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박용한)는 지난 16일 하동지부 회의실에서 월례회를 개최<사진>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박용한 회장은 “현재 불안하리만큼 상승하고 있는 돈가가 장기적으로 봐선 우리 한돈시장을 수입돈육에 내어주는 빌미가 될까 염려스럽다”며, “적정 돈가유지를 통해 소비자와 한돈농가들이 함께 나갈 수 있도록 지역의 지도자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경남도협의회는 축사거래 제한, 무허가축가 고발에 따른 피해대응 및 악취민원 대응, 국제축산박람회 추진사항 등 주요현안들을 보고받은 후 내년 경남도의 축산사업 계획에는 현실적이지 못한 다양한 요구보다는 분만실 모돈 사료자동급이기, 고액분리기, 데칸트사업 등 현실에 와닿는 실현 가능한 몇 개의 사업만을 제시해 내년 예산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도협의회의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생산지와 소비지의 가격이 탄력적이지 못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며 산지의 가격이 소비지의 가격에 연동 될 수 있도록 협회차원의 대응을 요구했다.
여기에, 원산지 둔갑판매 근절을 위한 대책, 잔반돼지로 인한 한돈의 이미지 추락에 대한 방안, 돼지등급제의 개선사항 등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며 생산자들의 요구가 관철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