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은 지난 14일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한마음 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임직원 한마음 대회에는 푸른산 가꾸기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으며 임직원 모두가 안양유원지를 출발해 관악산 자락인 삼성산을 올라 삼막사까지 산행을 통해 임직원 간 화합을 다졌다.
이날 손연식 조합장은 “과거 안양축협은 7개시 관내에서 가장 앞서가는 조합이었다. 하지만 지금 관내 농협들은 계속해서 성장하는데 안양축협은 제 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누군가 먼저 할 일이 있으면 내가 먼저 해야만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 오늘 한마음 대회를 계기로 이 시점에서 한 단계 도약하느냐 아니면 계속 제자리에 머무느냐는 직원들에게 달려있다.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안양축협은 사료공장과 육가공공장, 하나로 마트 필수직원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참석해 임직원 한마음대회를 통해 조합발전을 한 단계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