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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혈통체계 확립…번식기반 조성

장흥축협, 토론회 갖고 축협·수정사·번식농가 삼위일체 근친 방지키로

[축산신문 장흥=윤양한 기자]

 

장흥축협(조합장 문홍기)은 지난달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한우혈통체계 확립과 번식기반 조성 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
장흥한우의 혈통체계를 확립하고 근친교배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토론회는 장흥축협, 장흥군청, 장흥군농업기술센터, 한우협회 장흥군지부, 장흥군 수의사협회, 장흥군 수정사협회, 장흥명품한우연구회 등 장흥군 관내 축산 관련기관 관계자와 농협한우개량사업소 신지섭 박사를 초청해 특강 및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우량송아지의 생산 및 번식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한우혈통체계의 확립성이 중요하다”며 “근친교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번식우 농가가 인공수정시 수정사에게 개체관리카드를 제시함으로써 근친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근친을 피하기 위해서는 다량의 정액을 보유해야하고 정액은 행정기관에서 일괄 구매하여 보관 및 보급하는 방법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축협에서는 개체관리카드 보급, 혈통우 관리 및 혈통등록실시와 혈통경매를 해줄 것을 요구했으며 번식우농가 교육을 실시해 축협, 수정사, 번식농가가 삼위일체가 되어 근친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장흥축협은 오는 22일 한우번식우농가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장흥한우산업의 항구적인 발전을 도모와 상호공조체제를 확립해 경쟁력 있는 한우혈통체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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