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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푸른, 세계 첫 친환경 연무·연막 발연제 공급

식물성 원료…인체·가축·환경 무해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무독성 살균살충…특허인증도
살충제 미립화…방역 효율↑

 

여름철 축산현장에서 무더위와 함께 질병·해충에 의한 가축피해가 커지고 있다.
늘 푸른㈜(대표 유정민)이 축사 외부와 내부에서 친환경적으로 방역 소독할 수 있는 친환경 제제 식물성 무공해 HBD(식물성 경유) 연무·연막·분무 공용 식물성 발연제(부용제) 공급에 나섰다.
발연된 연무·연막소독은 분무된 입자의 공중 체류시간이 길어 구석구석 살충제 입자가 침투함으로써 살균 살충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경유와 등유로 발연제 사용은 언론과 환경단체로부터 인체와 환경 유해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늘 푸른㈜ 발연제는 팜유, 옥수수유, 유채유, 식용글리세린, 향 등 식물성원료를 주원료로 사용해 제조된 식물성 경유로 인체와 가축과 환경에 무해한 특허인증 받았다.
HBD 친환경 연무·연막 발연제(발명특허기술 제10-0998469호/제10-0998469호)를 개발해 친환경 축산현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와 2014년 신제품을 출시해 또 한 번의 큰 반향을 기대하고 있다.
식물성 발연제는 세계최초 국내 유일의 친환경 제품으로 국립환경연구원에서 인정을 받았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96시간 지수식 실험한 어류 송사리 급성 독성시험 결과, 대조구와 100.00mg/L 농도 처리구에서 일반 독성 증상과 특이사항이 관찰되지 않았다.
한편 을지대학교 위생해충방제연구소 양영철 교수가 실시한 방역용으로 살충제 등록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모기와 파리성충의 살충효력 시험에 따르면 송파구 탄천 유수지에서 채집한 빨간 집모기와 여주 농업경영전문학교 돈사 돈분처리장 포충망으로 채집한 집파리를 물 70%, HBD 30%(비펜드린(bifenthrin) 7%, 560배(0.0125%))을 가열연무 결과 모기 86.7%, 집파리 83.3%의 치사를 보였다.
가열연막에서는 HBD에 비펜드린 7%, 350배 희석(0.02%) 혼합한 유제로 모기 83.3%, 파리 81.3% 치사율을 보였다.
유정민 대표는 “살충제 미립화로 광범위 방역에 적합하고 40초 더 대기 중에 떠 있기 때문에 방역비용은 줄이고 효율은 더 높다”며 연무에서는 물만 사용보다 HBD 혼합사용으로 더 높은 방역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우농가와 낙농가, 양돈농가, 양계농가, 염소농가를 비롯하여 축사 주변과 축사내부에 연무와 연막 방역 소독함으로서 FMD와 AI 예방과 모기매개 바이러스성 흡혈성 질병인 소 아까바네병과 소 유행열, 돼지 일본뇌염, 진드기와 최근 온난화로 발견된 절지동물인 흡혈성산거머리 등 해충방제와 흡혈곤충으로부터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질병을 예방해 생산성을 높이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 강화 목장에서 사용한 결과 연막사용에서 역한 냄새가 없고 모기 등 해충구제를 할 수 있고 젖소에 아무런 반응을 주지 않아 사용에 부담이 없다고 전하고 있다. HBD구입은 늘 푸른㈜이나 공공기관은 ‘조달청’ 홈페이지 ‘수요기관’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유정민 대표는 “HBD는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해충과 질병 예방차원에서 효율적인 방역방법으로 질병과 축산농가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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