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지난 9, 10일 양일간에 걸쳐 농협생명 설악수련원에서 2014년 조합사업 활성화 대의원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김포축협 대의원 워크숍은 조합의 중추세력인 대의원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육을 통해 대의원들이 경영 전반에 걸쳐 많은 역할을 수행해 조합사업 활성화를 꾀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유재오 전 농협안성연수원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협동조합에서 대의원들의 역할’에 대해 교육했다. 유 교수는 “오늘 이 자리의 목적은 화합이다. 임원, 대의원들이 단결, 합심을 통해 화합을 이뤄내고 서로가 조합 사업을 활성화에 매진하며 발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조합에서 대의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임한호 조합장은 “아침 일찍부터 워크숍에 참석해줘 감사한다. 이번 대의원 워크숍을 통해 조합발전의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 지난해 적자경영을 이뤄 가슴 아프다. 임직원 모두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 오늘 워크숍에서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해 건전하고 좋은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임종식 상임이사는 “임대의원은 조합의 어르신들이다. 김포 직원들이 정말 많이 고생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부드럽고 따뜻하게 격려해 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다음날 김포축협 대의원들은 고성으로 이동해 통일전망대, 안보전시관, 이승만, 김일성, 이기붕 별장을 관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