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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우 송아지 전두수 친자 확인

거창축협, 경상대 축산학과 협조로…신뢰 제고·부가가치 창출 기대

[축산신문 거창=권재만 기자]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사진)이 거창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에서 출생된 송아지 전 두수에 대해 친자확인 사업을 실시한다.
거창군과 경상대학교 축산학과의 협조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생산된 송아지를 대상으로 이뤄지게 되며 친자율 100%를 통해 거창한우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일부 대상을 선정해 시범사업으로 한우친자사업을 확인하는 경우는 있지만 이같이 전 두수에 대해 친자확인을 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
거창축협은 이번 친자확인사업을 통해 거창 한우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고 친자확인이 된 송아지만을 경매시장에 출장시킴으로 수취가격 상승 및 거창 경매시장의 공신력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창열 조합장은 “거창축협은 농가들에게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인가에 초점을 맞춰 모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한우 친자확인사업을 하는 것”이라며 “구매자들에게 확실한 믿음을 줌으로써 거창송아지의 부가가치창출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연간 약 1만2천여두의 송아지가 생산되고 있는 거창군은 지난해 7천1백여두가 거창축협 경매시장을 통해 판매되었으며 본 사업이 정착이 되면 수취가격 상승으로 인해 농가의 경영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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