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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양돈정책 전산농가 중심으로”

농축산부, ‘한돈팜스’ 활용도 제고방안 마련중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써코백신 지원사업 연계검토…적용사업 확대 

정부가 전산관리가 이뤄지는 양돈장을 중심으로 각종 정책사업을 전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산관리를 하지 않는 농가는 그만큼 정책적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양돈전산관리시스템인 ‘한돈팜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돈팜스는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대한한돈협회가 개발한 전산경영관리시스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은 물론 기업이나 협동조합 차원의 단체 및 대행관리도 가능하다.
농축산부 축산경영과 서재호 팀장은 이와관련 “양돈장 전산화는 개별농가의 체계적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경영효율화, 나아가 국내 양돈산업의 주요지표 도출 및 수급조절, 현실적인 정책수립까지 기대할수 있다”며 “정부가 그 저변화를 위해 정책사업과 연계를 추진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양돈현장에서 실감할수 있는 정책사업에 시범 적용하되 점차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정부의 써코백신지원사업에 우선 적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팜스를 통해 사육현황 파악 과정을 거쳐 써코백신을 지원하는 방법이 그것이다.
서재호 팀장은 “기존의 정책사업과 한돈팜스를 연계하는데 특별한 절차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며 “행정지침으로 언제든 즉시 시행이 가능하다”고 말해 의외로 빠른시간안에 현실화될 가능성도 배제치 않았다.
양돈업계는 이같은 정부의 움직임을 긍정 평가하면서도 전산프로그램 적용이 어려운 농가들도 일부 존재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 해당농가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안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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