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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노계, 산란성계로 명칭 변경 협조를”

닭고기 수출협의회, 업계에 정식 요청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양계협 “적극 동참…명칭 정착 기여할 것”

“도태 산란계, 산란성계로 명칭 변경에 협조해달라.”
닭고기 수출협의회(회장 김준형)는 최근 도태 산란계에 대해 기존에 통상적으로 사용되던 ‘산란노계’라는 용어 대신 ‘산란성계’라는 명칭을 사용해달라고 업계에 정식 요청했다.
닭고기 수출협의회는 지난해 12월 하림, 마니커, 싱그린푸드시스템 등 20여 업체가 참여해 구성된 단체로 닭고기를 수출하는데 있어 서로 공동마케팅을 통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초대 회장으로 김준형 싱그린푸드시스템 대표가 선출된 바 있다.
닭고기 수출협의회 측은 “수출국 내 오해 소지가 있는 폐계 혹은 노계라는 용어를 성계로 변경하여 사용하는 것이 노계육의 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산란성계 수출은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2만3천896톤이 이뤄졌으며, 올해도 5월까지 6천56톤이 수출되며 닭고기 수출 시장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닭고기 수출협의회 측의 요청에 대한양계협회에서는 명칭변경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이다.
양계협회는 “기존의 종계노계라는 표현을 육계성계로, 산란노계라는 표현을 산란성계로 표현해 사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농가 및 업체에 명칭변경의 정착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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