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15일 관내 오성프라자에서 조합창립 40주년 기념식<사진>을 개최하고 전국 최고의 조합을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
용인축협은 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지금의 조합을 다져준 공로에 조금이나마 보은하고자 설립 당시 공로가 지대한 1970년대에 가입한 원로조합원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조합장 및 1970년대 가입 원로조합원, 전직 직원 및 전·현직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재학 조합장은 “창립 이래 오늘이 있기까지 불철주야 열정을 쏟아주신 전임 조합장과 축협 설립에 힘에 되어준 원로조합원 및 전직 직원들에게 감사한다. 앞으로 용인축협은 실직적인 역량을 키워나가 양축을 하는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축협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 조합장은 “비록 지난해 조합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정도경영을 펼치고 있다”며 “더 많은 애정과 사랑을 갖고 조합에 관심을 갖고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