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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한국형 젖소보증씨수소 세계화 큰 걸음

‘유진’ 등 씨수소 4두 정액 4천 스트로 우간다 수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한국형 젖소보증씨수소가 아시아에 이어 아프리카에도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정부는 최근 유량과 유방관련 형질의 전달 능력이 우수한‘유진’을 비롯해 유량·유지방·유단백량 등 생산형질이 우수한 ‘유리’와 ‘지구’ ‘태즈’ 등 한국형 젖소보증씨수소의 정액을 개체별로 1천 스트로씩 모두 4천 스트로를 국내 최초로 지난 18일 우간다로 수출했다.
수출가격은 스트로 당 2달러로 모두 8천 달러(한화 약 830만원)다. 현지 판매가격은 운송비·보험료 등을 포함, 5달러 내외일 것으로 관계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그동안 젖소보증씨수소 생산에 적극 나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후대검정사업에 적극 참여해준 낙농농가의 쾌거다.
이들 한국형 젖소보증씨수소들은 이미 국제가축기록위원회(ICAR) 산하기구인 국제 젖소유전평가기구(Interbull·인터불)에서 인정받았다. 1983년 설립된 인터불은 국제 젖소 유전능력평가를 담당하는데 현재 회원국은 미국·영국·캐나다·일본 등 37개국이다.
한국은 2011년 회원국으로 참여하여 정기평가를 받고 있다. 평가지표는 유량·유지방·유단백 등 생산형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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