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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고급육 출현율 왜 떨어졌을까…

올 상반기 거세우 1++ 출현율 15%로 전년대비 2.5%P ↓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폐업보상 인한 출하 ‘러시’
사양문제 지적 등 의견 다양

 

올 들어 1++등급 출현율이 떨어졌다. 그 원인이 궁금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6월말까지 한우 거세우의 1++등급 출현율이 15%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5%에 비해 2.5%P가 감소했다.
1+등급 출현율도 32.9%에서 31.4%로 소폭 줄어들었다. 반면 1등급은 32.9%에 36.2%로 2등급은 15.2%에서 16.2%로 증가했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은 4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월부터 3월까지 거세우 1++등급 출현율은 16%대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4월 들어서 13%로 하락한 이후 5월 13.7%, 으며 6월 13.4%의 출현율을 보이고 있다.
거세우 1++등급 출현율이 하락함에 따라 전체 한우 1++등급 출현율도 떨어졌다. 지난해까지 1++등급 출현율이 9%대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마찬가지로 3월까지는 9%대를 유지하다가 4월에는 7.6%, 5월 7.7%, 6월 7.6%로 줄어들었다.
이처럼 고급육 출현율이 떨어진 것에 대한 원인도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폐업보상에 따른 소규모 농가들의 출하가 4월 이후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원인은 지난해까지 가격하락으로 한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양관리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도 1++등급 출현율이 낮아진 것에 대해 명확한 원인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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