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4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맞춤랜드가 모처럼 즐거운 축제 분위기에 사로 잡혔다.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의 주최 아래 ‘제2회 안성맞춤한우 페스티벌’ 행사가 약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이 날 행사는 안성맞춤한우 소속 농가의 성적 소개는 물론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한우 브랜드로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안성맞춤한우는 1996년 3월 익죽한우회 회원 30농가로 발족하여 1999년 12월 안성맞춤한우가 설립되어 15년간의 역사를 바탕으로 꾸준한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명품 한우브랜드로 그 입지를 다져왔다. ‘생산, 사업주체의 조직화, 유통’의 3박자를 갖춘 것이 성공한 브랜드로 인정받는 바탕이 되었다. 2003년에는 전국 축산물 브랜드전 한우부분 대상(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소비자 단체를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우수 축산물 인증을 획득해 왔다.
‘안성맞춤한우’가 고급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유지해 온 바탕에는 엄격한 생산체계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한 품질차별화와 명품이미지 구축과 같은 다각적인 노력이 있었다. 여기에는 ‘천하제일과 함께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축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온 천하제일의 ‘상생’ 마인드 또한 한 몫 하였다. 천하제일과 안성맞춤한우회는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의 파트너쉽을 통해 고품질의 균일화 된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경쟁력을 유지해 왔다.
2014년에도 안성맞춤한우는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과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철저하게 소비자 만족에 초점을 맞춘 명품 브랜드로서 그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 날 안성맞춤한우 사업연합 윤주섭 팀장은 ‘안성맞춤한우 유통현황과 향후 방향’ 발표를 통해 명품 브랜드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축산물 무항생제 인증을 전 두수로 확대, HACCP인증 농장의 점차적 확대 ,현재 78% 이르는 혈통등록을 85% 이상으로 끌어올려 품질을 향상시키고, 학교급식 운영 출하 물량의 계획적 생산 등으로 소비자 신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소속 농가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성맞춤푸트센타(축산물가공장)착공, 백화점 및 대형할인마트 등 대형 유통 거래처 발굴 및 한우전문식당 발굴, 암소브랜드(미경산우)활성화 추진 예정 등의 다양한 중점 추진사항을 통해 향후에도 성공적인 브랜드로 소비자들을 만날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