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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전남 영광서 다리 5개 송아지 출산

차량 소음 스트레스 의심

[축산신문 ■영광=윤양한 기자]

 

 

전남 영광의 한 한우농가에서 5개의 다리를 가진 한우송아지<사진>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 영광군 불갑면 순용리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류재빈(61)씨 농장에서 지난 7일 다리가 다섯개 달린 한우송아지가 태어났다. 
건강상태는 양호하나 이 한우송아지는 3산째인 어미소에서 태어난 수송아지로 앞다리는 2개로 정상이나 뒷다리가 비정상으로 오른쪽 뒷다리에 다리 하나가 더 달려 3개로 총 5개의 다리를 갖고 있다.
농장주 류 씨는 다리가 5개 달린 송아지가 태어나 깜짝 놀라 수의사에게 알려 검진을 의뢰했는데 수의사 검진 결과 “수술은 가능하나 비용이 많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수술을 할 경우 심한 스트레스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경제성을 고려할 때 수술을 안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고 설명했다.
류 씨는 “35년 동안 한우를 기르고 있는데 다리가 5개 달린 송아지가 태어난 것은 처음”이라며 “우사에서 10m 정도의 거리에 서해안고속도로가 있어 차량통행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따른 기형 출산인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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