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서울 서초동 소재 서울고등법원 종합청사 마당에 도농상생 농축산물 직거래장터가 지난 24일 열렸다. 농협중앙회와 서울고등법원은 전국 3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제철 농특산물과 축산물, 수산물, 가공제품 등을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 시중가격 대비 15~30% 할인해 판매했다. 농협은 법조계에 농축산물 소비촉진 붐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직거래장터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해 7월 농협과 MOU를 체결한 후 직거래장터 개설 외에도 농촌법률학교, 법원 구내식당 식자재 사용 등 농촌활력화와 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