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은 지난 23일 관내 그랜드웨딩부페에서 원로조합원 연찬회<사진>를 개최했다.
이천축협 원로조합원 연찬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원로조합원에 대한 감사 표시와 고령화에 따른 소외 연령층 조합원에 대한 활력과 희망을 부여하고 조합의 원로층에 대한 축산사업외 사업 참여를 유도코자 마련됐다.
이날 원로조합원들은 64세 이상 조합원들로 1950년 이전 출생자 400명중 24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연찬회에서 김영철 조합장은 “매년 11월 중에 1번씩 진행된 행사지만 1년에 1번은 너무 적다는 운영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1년에 2번 행사를 갖게 됐다. 올해로 이천축협이 태어난지 50년이 됐다. 바로 여기 계신 분들이 이천축협 50년의 역사화 함께 걸어오신 산 증인들이다. 지금까지 현장에서 축산업을 왕성하게 하시고 계신 분도 있지만 후선에 물러나 계신 분들도 있다. 이천축협의 내일을 위해 지금껏 주셨던 관심과 애정은 변함없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조합사업 설명회가 이어졌다. 설명회에서는 상반기 사업 결산내역과 조합의 미래발전 전략인 이천축협 비전 2017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건강한 행복을 채워주는 Green-Frontier 협동조합을 조합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신뢰, 도전, 소통을 핵심가치로 삼아 힘차게 도약하는 이천축협이 되도록 많은 원로조합원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