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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축협 조사료용 옥수수 멧돼지 피해 대책 부심

유영훈 진천군수 현장 찾아 피해보상 방안 강구 지시

[축산신문 ■진천=최종인 기자]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이 조합원이 재배한 옥수수 수확에 나선 가운데 옥수수가 멧돼지에 의해 큰 피해를 당하자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진천축협에 따르면 최근 진천군 백곡면 일대 6농가가 멧돼지에 의한 옥수수 피해로 조사료 수급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며 재해대책 차원의 지원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이에 따라 조사료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관계자들에게 피해 상황을 파악하여 보고하고 피해농가들에게 보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박승서 진천축협 조합장은 “양축농가들의 사료값 절감을 위해 조합에서 2013년부터 조사료 장비를 구입, 옥수수 수확 대행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이 조합원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조사료 자급을 위한 옥수수 파종농가가 작년보다 크게 늘어났다. 하지만 멧돼지 피해로 불가피하게 조기에 수확함으로써 피해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축협은 이 조사료 수확대행 사업에 힘입어 양축농가들의 참여가 갈수록 확대되면서 앞으로 조사료 생산장비를 더 구입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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