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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국제유제품 가격 하락세 이어져

지난달 시세 전달보다 17.5p 하락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수요 줄고 생산량 증가 요인 분석

국제유제품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FAO가 발표한 7월 국제유제품가격지수는 226.1포인트로 6월보다 10.3포인트(4.4%), 2013년 7월 대비 17.5포인트(7.2%)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국제유제품 가격의 하락원인으로는 수입수요 감소와 주요 낙농생산국의 유제품 생산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U의 수출 공급량은 올해 생산성 향상으로 인해 증가했으며, 호주와 뉴질랜드의 생산량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라마단 기간으로 인해 이슬람국가들의 버터수입량이 감소하고, 전지분유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구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즈와 탈지분유의 가격도 하락했다.
급격한 오름세를 보이던 국제유제품 시세는 올해들어 주요수출국들이 생산량을 높이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내년 4월1일부터 EU의 낙농쿼터 폐지가 예고된 상황에서 유제품 시장은 무한 경쟁의 시대로 돌입해 가격하락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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