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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협 “생산자단체 정의 명확히 하라”

육계협 관련 긴급기자회견 갖고 정부 향해 강력 촉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27일 대규모 집회 시사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가 정부를 상대로 계열사와 생산자 단체의 정의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계협회는 지난 20일 청와대 앞 청운동주민자치센터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사진>을 갖고 한국계육협회의 한국육계협회로의 명칭 변경에 대한 양계인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양계협회는 육계산업을 계열사가 장악하면서 정부 정책의 대부분은 회사 중심이 되어버렸고 생산자의 목소리는 점점 줄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당한 거래를 방지하고자 시행된 축산계열화법과 표준계약서의 경우도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계열사들은 관심도 없으며, 표준계약서의 사용도 10%에 지나지 않는 초라한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양계협회는 정부를 상대로 ▲축산법이나 축산법의 하위법령에 생산자와 생산자 단체의 정의를 명확하게 규명 ▲농가협의회의 자주적 활동 보장 ▲농가의 생산자 단체 활동 보장 ▲계열사는 농가의 자조금 거출에 적극 협조 ▲계열화법에 의한 계열화사업 평가를 즉각 실시 ▲갈등해소 위한 제한없는 끝장토론 개최 등을 요구했다.
한편, 양계협회는 생산자 단체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철저한 관리감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27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양계인들과 함께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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