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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천축협 장학금 2억3천450만원

조합원자녀 학자금·장학재단 장학금 전달

[축산신문 ■파주=김길호 기자]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19일 축산종합지원센터회의실에서 2014년 조합원 자녀 학자금 및 파주연천축협 장학재단 장학금<사진>을 전달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이날 조합 지도사업비로 지원하는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은 고등학생 10명에게 50만원씩 500만원, 대학생 73명에게 150만원씩 1억950만원등 총 83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억1천450만원을 전달했다. 또 장학재단에서는 고등학생 19명에게 50만원씩 950만원, 대학생 52명에게 150만원씩 7천800만원 등 71명에게 8천750만원을 지원했다. 이밖에 관내 불우청소년 지원금으로 3천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총 155명에게 2억3천4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파주연천축협은 매년 교육 지원사업으로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파주연천축협 장학재단은 지난 2007년에 설립되어 현재 52억3천만원을 파주연천축협이 출연해 운영하고 있다. 파주연천축협은 장학재단에 100억원 출연을 목표로 매년 수익의 일부를 출연하고 있다.
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장학사업은 인재 양성의 토대이며 사회 발전의 밑거름이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지원과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파주연천축협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조합장은 “축협은 축산인들 스스로가 만든 협동조합이다. 각종 사업을 펼쳐 얻은 이익을 축산인들끼리 나누는 것이 아니라 사회 환원 차원에서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장학재단을 통해 소년소녀가장은 물론 관내 학교 등 정부예산으로 지원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항상 꿈과 열정을 갖고 생활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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