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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K-MILK’(국산원유 사용인증) 제품 빠르면 내달말 시판

300여개 신청제품 낙육협 인증심사 완료…업체 출시 서둘러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K-MILK인증 제품이 빠르면 9월말 경 시중에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산우유인증(K-MILK)사업이 유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300여개의 관련제품이 인증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제품에 대한 서류 및 현장 실사가 이달 초에 마무리 됐다.
낙농육우협회 배정식 상무는 “현장 심사까지 마무리 됐기 때문에 빠르면 9월 중 시중에서 K-MILK인증 마크를 부착한 제품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인증위원회에서 인증서를 발급받은 제품들은 이후 언제든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업계에서는 인증마크 부착 제품의 출시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유업체 관계자는 “현재 우유자조금 TV광고, 집유차 래핑 등을 통해 K-MILK에 대한 홍보가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인증마크 부착을 최대한 서두르고 있다. 기존 포장지를 소진하는대로 바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MILK인증 사업은 우리나라의 유제품 소비가 매년 증가하는 상황임에도 국내산 우유 및 유제품의 자급률은 감소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국내산 원료를 사용하는 유제품에 대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특히, 최근의 국내산 원유소비 부진으로 인한 재고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업계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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