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P(골든시드프로젝트)종축사업단의 종돈분야 정례회의가 지난 28·29일 1박2일간 순천대학교 개최됐다. 워크숍 형태로 이뤄진 이번 회의에서는 첫날 종축사업단 종돈분야 성공목표 및 로드맵 제시와 함께 종돈개량네트워크사업과의 연계방안, 육종프로그램 등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모두 15개로 구성된 세부프로젝트별 과제 및 그간 사업추진 성과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으며 이튿날에는 종합토론도 벌어졌다. 이번 회의에는 GSP종축사업단 사무국과 세부프로젝트 및 위탁과제 책임자. 참여기업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정부는 우수종자 개발을 통한 국내 농축수산업의 ‘유전자 속국화’ 차단과 나아가 해외수출까지 실현하겠다는 방침아래 지난해부터 관련부처 합동으로 GSP(골든씨드프로젝트)에 착수한바 있다. 종자품목에 따라 종축·식량작물·채소종자·원예종자·수산종자 등 모두 5개 사업단으로 구성돼 있는데 종돈과 종돈 등 종축부문에는 올해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