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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국내서 해외양돈기술 배워요

농축산부, 10~11월 네덜란드 전문가 초청 교육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천안연암대서 7차례…2박3일 교육비 80% 보조


굳이 비행기를 타지않아도 네덜란드의 선진 양돈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11월경 천안연암대 축산대표 실습장에서 네덜란드 양돈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한다.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한 경영마인드, 그리고 선진기술 전파로 우리 축산물의 경쟁력 제고 및 수출활로 개척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2박3일 과정으로 1일차에는 경영마인드와 함께 △국외 양돈사육현황 △이유모돈 관리 △교배후보돈 관리기술 △인공수정 기술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2일차에는 △환경 및 사양관리 기본원리 △급이 및 급수시설 관리 △시설 내외 환경관리가, 3일차에는 △이유자돈관리 △포유자돈 및 모돈관리 △조산관리 △육성 및 비육돈관리에 대해 각각 교육이 이뤄진다.
10월6일주간을 시작으로 △10월13일주간 △10월27일주간 △11월3일주간 △11월10일주간 △11월17일주간 등 총 7차에 걸쳐 교육이 실시되는데 이 가운데 희망자가 원하는 시기를 선택할수 있다.
한돈농가라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재와 2박3일 숙식비를 포함한 교육비 17만원 가운데 국고에서 80%가 지원되며 20%는 자부담이다.
문의는 대한한돈협회 정책기획부 (02)581-9751로 하면된다. 농축산부의 한관계자는 “네덜란드에서도 검증된 전문가가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며 “짧은기간일수는 있지만 손꼽히는 양돈강국의 최신기술을 습득하고 현장에 적용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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