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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 안영기 위원장이 말하는 계란 페스티벌 의미와 계획

급식 확대·가공란 판로개척…계란 소비 ‘기폭제’ 유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계란자조금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제1회 계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국 5개 시도에서 열릴 예정인 계란 페스티벌은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 벡스코에서 첫 행사가 열린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약 4천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로 이끌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안영기 위원장으로부터 계란 페스티벌의 의미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단체급식 접목 용이한 계란 메뉴개발에 중점
올 3개 시도서 개최…자조금 예산확충 과제로

 

“급식 확대ㆍ가공계란 통한 계란 소비 촉진 이끌 것”
안영기 위원장은 이번 계란 페스티벌을 통해 학교급식과 계란 가공을 통한 판로의 확대를 노릴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연간 계란소비량은 꾸준히 증가하다가 현재는 정체하고 있어 이것을 뛰어넘으려면 새로운 판로 개척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계란 페스티벌엔 요리 경연대회, 산업 전시회, 요리 강습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단체급식에 접목할 수 있는 품목이 주를 이루고 있지요. 페스티벌을 통해 단체급식에 활용할 메뉴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계란페스티벌은 올해 부산을 시작으로 10월에는 대전에서, 11월에는 서울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에 있는 모든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전국의 대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것이다.
행사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애로사항도 털어놓았다.
특히 인구가 많은 서울이나 부산에 비해 타 지역에서는 장소섭외나 방문객 동원이 쉽지 않을 것을 예상했다.
안영기 위원장은 “서울이나 부산은 전시장도 많고 행사가 많아 많은 관심 속에 행사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전의 경우 상황이 달라 행사의 성패를 가늠할 수 없다”며 “주변의 많은 홍보가 필요하며, 올해 첫 행사인 만큼 보완해야 할 점을 찾아 향후 행사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조금 예산 확충에 대한 필요성도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당초 목표는 5개 시도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이었지만 예산 문제로 3개의 시도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며 “실질적으로 계란소비를 이끌 수 있는 행사가 되기 위해선 더욱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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