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의대 출신 신창섭씨<사진>가 다국적 동물약품 기업 버박코리아 대표이사로 이달 28일 취임했다.
신 신임 버박코리아 대표는 한국화이자동물약품(현 조에티스), 엘랑코코리아,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등 동물약품 업체에서 근무하며 소동물·대동물 영업, 마케팅, 품목 인허가, 신사업 개발 등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지난 2008년 6월에는 화이자 양계사업부 아시아지역 사장으로 선임되며, 한국인 최초 다국적기업 아시아지역 책임을 맡았다. 최근에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에서 마케팅 상무이사로 재직했다.
1998년부터 2004년까지는 버박코리아에서 근무한 바 있다.
신창섭 대표는 “앞으로 버박코리아가 질적·양적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